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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2020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

4월 15일에 있을 총선을 대비하여 몇 가지 궁금했던 점을 정리해서 적어둔다.


1. 투표할 수 있는 나이

 - 만18세이다.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과 성인이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학생이어도 2002년 4월 17일 이후에 태어났다면 투표할 수 없고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태어났으면 투표할 수 있다.

더 궁금하면 선관위사이트로 https://www.nec.go.kr/static/law/neclaw.html  


2. 투표일

 - 사전투표 4월 10일(금)~11일(토)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

 - 선거일투표 4월 15일(수) 오전 6시~오후 6시 (신분증 지참)

 - 근로자는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에 모두 근무할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 오후 6시에 도착한 사람까지 투표가능하다.


3. 사전 투표소

 - 주소지로 검색하면 된다  http://info.nec.go.kr/bizcommon/popup/popup_search_prevoteForm.xhtml?electionId=0020200415


4. 투표안내 리플릿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안내리플릿을 배포한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리플릿(선거일).pdf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리플릿(사전).pdf


5. 정당

 - 정당이 엄청 많다. 이러니까 만날 헷갈리지. 이 정당들이 다 선거에 나오는 건가? 정당정책이 없는 정당은 제외했다. 순서는 전국통일기호 부여 정당순이고 그 밖의 정당은 가나다 순이란다

 - 전국통일기호 부여 정당 :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한국경제당, 국민의당, 친박신당

 -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대한민국 여당이다.

 - 미래통합당은 한누리당이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이 통합해 2020/2/17에 미래통합당으로 창당했다. 당대표는 황교안.

 - 민생당은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하여 2020/2/24에 창당한 제2야당이라고 한다.

 - 미래한국당은 자유한국당(그럼 현재 미래통합당이겠네.) 측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인한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 인원을 분할하여 별도의 당을 창당한 것.(위키백과) 

 - 더불어시민당은 2020/3/8에 창당. 호사카 유지교수가 최고위원으로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음.

 - 정의당은 대한민국 진보주의 정당. 대표는 심상정

 - 민중당은 2017/10/15에 창당된 급진좌익 정당. '비정규직 없는 세상, 전쟁 없는 나라, 민중에게 권력을 민중에게 행복을'

 - 한국경제당은 2016/3/21에 친반기문을 내세워 친반통일당으로 창당했다가 친반국민희망연합으로, 국민희망당으로, 경제애국당으로 당명을 개칭했다. 2020/3/2에 한국경제당으로 개칭했다. 

 -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당. 2020/2/23에 창당

 - 친박신당은 친박근혜 성향의 극우 계열 정당. 2020/2/25에 창당

 - 그 밖의 정당 : 가자!평화인권당, 가자환경당, 공화당, 국가혁명배당금당, 국민새정당, 국민참여신당, 기독자유통일당, 기본소득당, 남북통일당, 노동당, 녹색당, 대한당, 대한민국당, 미래당, 미래민주당, 여성의당, 우리당, 자유당, 새벽당, 자영업당, 충청의미래당, 통일민주당, 한국복지당, 한나라당, 홍익당

- 정당정책이 더 궁금하면 선관위 사이트로  http://policy.nec.go.kr/


6. 후보자

 - 내가 사는 곳은 서대문구을

 -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 미래통합당 송주범 /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수정

 - 구시군의회위원 : 더불어민주당 김양희 / 미래통합당 박상홍 / 민중당 김연희 / 무소속 정수찬

 - 더 궁금하면 선관위 사이트 후보자 명부를 보면 된다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200415&topMenuId=CP&secondMenuId=CPRI03


정당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다. 왜 그렇게 이름은 자주 바꾸는지 모르겠다. 나 같은 사람은 뭐가 뭔지 모르겠음. 나 같은 문외한이 직관적으로 정책의 내용이나 일관성을 파악할 수 있게 정당의 정통성을 유지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