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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일락 향을 넣은 향초... 어려운 시기 잘 버티자!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폭우를 동반한 기나긴 장마 끝에 태풍 바비에 이어 또다시 태풍 마이삭으로 두어 달 동안 맑은 날을 보기가 힘들었다. 코로나 확진자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200명대이고 열 통에 가까운 안전 안내문자가 매일같이 딩동거린다. 날씨도 뉴스도 우울한 소식 투성이지만 고생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내가 느끼는 고통이야 불편함 정도 수준일 거다. 어쨌든 태풍으로 피해를 보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오늘 사무실로 책택배가 도착했다고 해서 사무실에 간 김에 향초를 만들었다. 라일락 향을 듬뿍 넣었다. 5월 늦은 밤 골목길을 걷다보면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라일락향을 상상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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