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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투썸플레이스 레드벨벳

비가 오기 시작한다.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할 독서토론모임 안내문을 작성하다가 배가 고파서 투썸플레이스의 레드벨벳을 꺼내왔다. 달콤하니 진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린다. 배경이 되는 책은 <방구석에서 읽는 수상한 미술 이야기>이다. 지난 주에 산 어린이책들을 읽느라 아직 절반도 읽지 못했는데, 제목이 케이크랑 너무 잘 어울려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어봤다.ㅎㅎ 브라우니에 중독되어 있어서 매일 먹지 못하면 금단현상에 시달린다고 우스개 소리처럼 고백한 친구가 생각난다. 난 커피에 거의 중독 수준... 혈관에 혈액 대신 커피가 흐르지 않은가 생각될 정도. 최근에는 카페인이 심장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디카페인으로 바꾸고 양도 줄였지만 하루에 두 잔은 꼭 마시게 되는 것 같다. 달콤한 간식을 먹었으니 다시 일을 시작하자. 일이 빨리 끝나면 책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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